
'산골총각 영웅' 임영웅이 드라마 '은퇴요원+관리팀'을 촬영 중인 배우 차승원, 김도훈과 산골 생활을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SBS '산골총각 영웅'에서는 배우 차승원과 김도훈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임영웅의 산골 하우스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승원은 등장부터 "카메라 한 대냐. 나 정도면 여러 대 와야지"라며 특유의 예능감을 발휘했다. '산골 경력직'답게 아궁이 불을 순식간에 살려내고 가마솥 뚜껑을 여는 센스를 보여줬다. 차승원의 능숙한 움직임에 임영웅은 "내가 호스트였는데 바로 바뀌어버린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임영웅은 손님들을 위해 어머니의 레시피를 활용한 오징어찌개 조리에 나섰다. 임영웅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고 차승원도 전화를 이어받아 안부를 건네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도훈은 임영웅과 축구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영웅은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과의 친분에 대해 "몇 번 본 정도"라며 "워낙 월드스타라 불편할 수 있어 먼저 연락을 자제하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김도훈은 할머니를 위해 직접 가져온 앨범에 임영웅의 사인을 받았고 임영웅은 즉석에서 김도훈의 할머니와 깜짝 통화를 진행하며 감동을 안겼다. 김도훈은 임영웅의 단편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 속 독백 연기를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tvN 드라마 '은퇴요원+관리팀'을 함께 촬영 중인 두 사람은 임영웅에게 특별 출연을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김도훈은 차승원이 임영웅이 나오면 시청률 3%는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은 '삼시세끼 light' 촬영 당시 임영웅이 언제 출연하는지 묻는 이웃을 보고 그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털어놨다.
방송 전반부에는 허경환, 곽범, 넉살, 로이킴과 함께한 마지막날 밤의 유쾌한 분위기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로이킴은 그가 임영웅을 위해 만든 곡 '그댈 위한 멜로디'를 함께 부르며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