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스토랑'에서 가수 김용빈이 냉장고 속 남은 재료를 활용한 스팸김치전, 전기구이통닭 백숙을 요리해 동료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용빈은 2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남승민의 자취방에 모인 '미스터트롯3' 탑7 멤버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승민의 집에 모인 멤버들은 배고픔을 호소하며 김용빈에게 요리를 재촉했다. 턱없이 부족한 식재료와 마주한 김용빈은 잠시 부담을 드러냈으나, 곧이어 통조림 햄을 활용한 김치전과 마른 전기구이 통닭으로 끓여내는 백숙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김용빈은 먼저 통조림 햄을 비닐봉지에 넣고 으깬 뒤 정갈하게 썬 대파와 신김치, 부침가루를 섞었다. 김치의 강한 신맛을 잡기 위해 설탕 한 스푼을 더하는 노련함을 보였다. 완성된 반죽은 동생들에게 넘겨 부치도록 하며 주방을 효율적으로 이끌었다.
이어 냉장고에 보관돼 딱딱하게 마른 전기구이 통닭을 냄비에 넣고 대파와 통마늘 7개를 더했다. 여기에 시판 사골육수 한 팩을 붓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 단시간에 푹 끓여내는 조리법을 선보였다.
완성된 음식을 맛본 멤버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천록담은 김치전을 먹고 맛에 놀라움을 드러냈으며, 백숙 국물을 맛본 뒤에는 "여기서 왜 능이백숙 맛이 나지?"라며 감탄했다. 춘길을 비롯한 다른 동료들 역시 깊은 풍미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연신 그릇을 비워냈다.
이날 남승민의 자취방에는 손빈아가 초빙한 35년 경력의 족상가가 방문해 멤버들의 발 모양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백문은 김용빈의 발을 보고 "발금이 많아 섬세하고 귀인이 따르는 상"이라면서도 "네 번째 발가락 형태로 볼 때 배우자에게 재산을 넘겨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