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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골 때리는 그녀들' 발라드림, 지파컵 우승…다음주 핸드볼컵 개막 예고
입력 2026-08-26 22:55   

▲'골때녀' 발라드림 우승(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발라드림이 지파컵 우승을 차지했다. 원더우먼은 제1회 G리그에 이어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2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제2회 지파(GIFA)컵 결승전 FC발라드림(이하 발라드림)과 FC원더우먼2026(이하 원더우먼)의 대결이 펼쳐졌다.

경기는 전반 2분 키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김보경이 선제골을 넣으며 발라드림이 주도권을 가져갔다. 여기에 후반 7분 서기가 추가골을 넣으며 발라드림이 우승을 굳히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도망가는 발라드림의 뒷덜미를 잡은 건 마시마였다. 마시마는 후반 9분과 13분 연이어 골을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특히 동점골은 후반 종료 32초를 남기고 나온 기적과 같은 골이었다.

결국 역대 '골 때리는 그녀들'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가 펼쳐졌다. 양 팀의 1번 키커 모두 골을 넣으면서 팽팽하게 흘러갈 줄만 알았던 승부차기는 원더우먼의 2번 키커 키썸이 실축하며 발라드림이 유리한 고지를 가져갔다.

쫓아가고 도망가기를 반복했던 승부차기는 발라드림의 5번 키커 리사가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발라드림은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3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반면 원더우먼은 제1회 G리그에 이어 지파컵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무관의 설움을 씻지 못했다.

▲'골때녀' 예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다음 주부터 '골때리는 그녀들'은 아시안 게임 여자 핸드볼 선전을 기원하는 '골때녀 핸드볼컵'을 시작한다. 감독으로는 대한민국 핸드볼 레전드 윤경신, 이상은, 박하얀, 박중규, 배민희, 김온아, 심재복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