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신곡과 콘서트 스포일러를 남겼다.
임영웅은 27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0년의 주요 활동 기록과 일상 소지품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웅은 2018년 KBS1 '아침마당' 5연승과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진(眞) 수상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미스터트롯' 경연 첫 곡이었던 '바램'을 인생의 전환점으로 꼽았다.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드라마 OST '사랑은 늘 도망가'와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나타냈다.
임영웅은 2024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첫 번째 스타디움 공연을 했을 당시 잔디 보호를 위해 그라운드 객석을 배제했던 일화에 이어 반려견 시월이를 입양하게 된 과정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가방 속 필수품으로 노트를 꼽으며 "항상 손으로 메모하며 가사를 쓴다"라고 밝혔다. 특히 "공연장에서 팬분들이 들어주셨던 피켓 문구들을 모아 완성한 가사가 있다"라며 미공개 신곡 작업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작사 전 마음을 정돈하기 위한 독서 습관, 뉴욕 여행의 추억이 담긴 향수, 반려견 전용 선글라스 등 가방 속 다양한 소지품도 함께 보여줬다.
오는 9월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두 번째 스타디움 콘서트를 앞둔 임영웅은 "신곡과 기존 곡 편곡을 더해 총 9곡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무와 음악적 구성을 강화해 축제 분위기의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10주년을 맞은 스스로에게 "10년간 고생 많았고 초심을 잃지 말며 앞으로도 겸손하게 활동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