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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이병욱, 사극 전문 배우→화장품 외판원 된 근황
입력 2026-09-10 21:49   

▲'특종세상' 이병욱(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 데뷔 32년 차 배우 이병욱이 출연해 화장품 외판원이 된 근황을 전한다.

1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굵직한 사극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병욱이 출연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장이 아닌 곳에서 화장품 홍보와 판매를 직접 하고 있었다.

이병욱은 1994년 KBS 공채 16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명성황후'에서 김옥균 역으로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주로 사극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구축했다. 이병욱은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 아침드라마까지 작품 세 개를 연달아 한 적도 있었다"라며 바쁘게 연기하며 보낸 과거를 설명했다.

이날 이병욱은 "열심히 살려다보니 주식에도 투자했는데 5억을 잃었다. 또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줬다 10억 정도 받지 못했다"라며 방문 영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자식이 있고, 아내가 있는데 창피할 게 뭐가 있느냐"라며 화장품 외판원이 돼 생계를 이어가는 현재를 부끄러워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