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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대만전 중계…오승환·박용택·김태균·이대호 해설
입력 2026-09-21 18:15   

▲야구 대만전 MBC 중계진(사진출처=MBC)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첫 경기인 대만전을 지상파 3사가 레전드 해설위원들과 함께 중계한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21일 오카자키 시민구장에서 대만을 상대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B조 예선 1차전을 치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10 광저우 대회부터 이어온 아시안게임 4연패를 넘어 사상 첫 대회 5연패이자 5회 연속 금메달 수성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 조별리그에서 패배를 안겼던 대만을 첫 상대로 다시 마주한 만큼 시작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 가운데,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는 화려한 야구 레전드 해설진을 전면에 내세우며 장외 시청률 맞불을 놓는다.

MBC는 오후 6시 20분부터 김나진 캐스터와 정민철, 오승환 해설위원의 조합으로 나고야 현지에서 생중계를 진행한다. 탄탄한 전달력과 승부처 샤우팅을 자랑하는 김나진 캐스터에 냉철한 데이터 분석을 제시하는 정민철 위원, 국제무대 경험과 투수 심리를 짚어낼 오승환 위원의 입체적인 호흡을 앞세워 현장의 긴박감을 안방에 전한다.

▲김태균, 박용택 야구 해설위원(사진출처=KBS)

KBS2는 오후 6시 30분부터 이호근 캐스터와 함께 '영구결번 레전드' 박용택, 김태균 해설위원을 출격시킨다. 한화 이글스의 우타 내야수 출신 김태균과 LG 트윈스의 좌타 외야수 출신 박용택은 극과 극 성향에서 나오는 티키타카 입담과 대표팀 경험을 녹여낸 해설로 승부수를 던진다.

SBS는 정우영 캐스터와 함께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관록의 이순철 해설위원을 투입해 밀도 높은 해설을 펼친다. 항저우 대회에 이어 다시 마이크를 잡은 이대호 위원의 실전 감각과 이순철 위원의 날카로운 직설 분석, 정우영 캐스터의 노련한 진행을 더해 중계 몰입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