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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국중박 분장놀이’ 무아지경 퍼포먼스 완성
입력 2026-10-04 10:19   

▲'살림남' 박서진(사진출처=KBS2)
‘살림남’ 박서진이 ‘국중박 분장놀이’에서 전통과 유물을 재해석한 무대로 도전 정신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과 동생 효정이 전국 275개 팀 중 50팀만 진출하는 ‘2026 국중박 분장놀이’ 본선 무대에 오르는 과정이 그려졌다.

민화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 이번 도전에서 박서진은 김홍도의 명작 ‘씨름’을 무대 위 퍼포먼스로 구현하기 위해 직접 기획과 연출, 소품 점검까지 챙기며 한 달 동안 연습에 매진했다. 특히 엿장수 역할을 위해 과거 익혀두었던 엿가위 연주를 완벽히 소화하며 강렬한 흥을 더했다.

본선 당일 씨름꾼 인형 소품의 목이 부러지는 돌발 악재가 발생했으나 박서진은 당황하지 않고 직접 바느질 도구를 구해 무대 직전까지 긴급 수선에 나서는 집념을 보였다.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씨름꾼으로 분한 효정과 엿장수로 변신한 박서진의 무아지경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비록 5팀이 진출하는 결선행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도전을 준비하고 현장에서 다른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진정성 어린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