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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이주안, 입체적 감정 표현…곽시양·안은진과 호흡
입력 2026-10-12 09:36   

▲'너 말고 다른 연애' 이주안(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주안이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과거의 기억에 짓눌린 불안한 심리와 상대를 향한 미묘한 떨림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주안은 11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8회에서 서주혁(곽시양 분)의 압박에 흔들리는 한태승 역을 맡아 위태로운 인물의 심경 변화를 그려냈다. 극 중 한태승은 2010년 방화 사건 기록을 쥐고 흔드는 서주혁의 연락을 받고 극심한 불안 증세를 보이며 화장실에서 구역질을 하는 등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

한태승은 직장을 잃고 자택으로 찾아온 이미도(안은진 분)와 빨래방에서 마주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몰래 곁을 맴돌던 행동을 들킨 한태승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려 퉁명스런 태도를 보이면서도 눈치를 살피며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눈물을 흘리는 이미도를 다정하게 달래던 한태승은 예상치 못한 국면에 놓였다. 한 달 동안 만나보자는 이미도의 돌발 제안을 듣고 놀라움과 혼란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으며 향후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