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예성이 서울 단독 콘서트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예성은 16~18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투어 공연 'ABOUT THE THINGS WE CALLED ORDINARY(어바웃 더 띵스 위 콜드 오디너리)'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예성은 연출 전반에 직접 참여해 지난 10년의 여정을 '길'이라는 주제로 풀어냈다. 무대 세트와 영상, 곡 순서를 유기적으로 엮어 음악 활동 속에서 마주한 다양한 감정과 팬들을 향한 진심을 공연 전반에 투영했다.

공연은 '문 열어봐'로 시작해 '먹지', 'Silhouette(실루엣)', 'Beautiful Paradox(뷰티풀 패러독스)', 'Fly(플라이)' 등으로 이어졌다. 반려견과 함께한 사연을 담은 영상에 맞춰 '우리의 시간'과 드라마 OST '너 아니면 안돼'를 열창할 때는 객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근 발매한 솔로 10주년 기념 앨범 수록곡들을 밴드 라이브 연주에 맞춰 공개했다. 거친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타이틀곡 'Pedazos(페다소스)'를 비롯해 'Winds of Time(윈즈 오브 타임)', '순정만화', '춤춰', '숲' 등 분위기가 다른 신곡들을 배치해 총 26곡의 세트리스트를 소화했다.
예성은 "10주년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서 있는 게 기적 같고, 지금도 떨리는 걸 보면 우리는 아직 청춘인 것 같다"라며 "가수와 팬의 관계를 넘어 서로의 세월에 스며든 운명 같은 사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성은 11월 7일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마카오, 가오슝, 싱가포르, 홍콩, 타이베이, 2027년 2월 요코하마까지 아시아 8개 도시에서 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