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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조아람, 설렘·오열·사이다…다채로운 스펙트럼 증명
입력 2026-10-27 14:20   

▲'너 말고 다른 연애' 조아람(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아람이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위기 앞에서 더 빛나는 당당한 매력을 펼쳤다.

조아람은 24~25일 방송된 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11~12회에서 훈민제과 TF 스낵3팀 사원 박수아로 분해 위기 속에서 소신을 지키는 모습과 남궁호(서강준 분)를 향한 마음을 그렸다.

극 중 박수아는 회사 내부 비리 문제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지만 조사 과정의 문제점을 짚으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자신을 배신한 친구와 마주한 자리에서도 상대의 비난에 물러서지 않고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바꾸지 않고 행복하게 살겠다는 뜻을 전했고 끝내 눈물을 흘리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남궁호를 향한 감정도 한층 분명해졌다. 박수아는 이미도(안은진 분)와 마주한 상황에서 남궁호가 곤란해지지 않도록 배려하면서도, 자신이 아는 사람 가운데 남궁호가 가장 멋있다고 털어놨다. 이후 자신을 멋있다고 말해준 남궁호에게 덕분에 스스로를 더 좋아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고 먼저 입을 맞췄다. 방송 말미에는 박수아와 남궁호가 이미도, 한태승(이주안 분)과 한자리에서 마주치는 사자대면이 펼쳐졌다.

조아람은 징계위원회 장면에서 단호한 말투로 박수아의 성격을 드러냈고, 오랜 친구와 대립하는 장면에서는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감정을 표현했다. 친구의 모진 말에도 시선을 피하지 않고 생각을 전하다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상처와 의지를 함께 담아냈다.

남궁호와의 장면에서는 수줍음과 솔직함 사이의 감정 변화, 먼저 입을 맞추는 과감한 행동까지 연기하며 대립 장면과는 다른 결의 감정선을 보여줬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