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류현진은 15일 오전 11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올해 22경기에 등판해 11승 5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최근 등판이었던 9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3⅔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팀 타선 덕분에 패전은 면했지만, 토론토 이적 후 최다 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에이스 체면을 구겼다.
경기 뒤 류현진은 "모든 게 아쉬웠다"며 "오늘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빅리그 3년 차인 기쿠치는 올해 7승6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 중이다. 8월들어 2차례 등판해 11이닝 2실점 1자책점을 거두는 등 최근 페이스가 좋다.
류현진과 기쿠치는 이미 올 시즌 한 차례 맞대결을 가졌다. 류현진은 7월 2일 시애틀전에서 4이닝 7피안타 5실점(4실점)으로 부진해 패전 투수가 됐다. 당시 시애틀 선발로 등판한 기쿠치는 7이닝 5피안타 1실점 하며 선발승을 챙겼다.
한편, 류현진이 출전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대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