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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EPL 득점왕 손흥민에 최고 등급 체육훈장 '청룡장' 직접 수여
입력 2022-05-31 02:10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투데이DB)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체육훈장 최고 등급 청룡장을 받는다.

지난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손흥민 선수에 대한 청룡장 상훈 결정이 났다.

그간 스포츠 선수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룡장을 대신 수여하는 게 보통이었으나 이번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손흥민에게 청룡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 손흥민에게 "득점왕은 손흥민 선수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고 축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