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사진제공=쿠팡플레이)
팀 K리그와 AT마드리드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격돌한다.
1903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국내 팬들에게 인사하게 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리가 우승 11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 10회,UEFA 유로파리그 우승 3회에 빛나는 라리가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특히, 아르헨티나 출신의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2011년 지휘봉을 잡은 이래 안정된 수비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전술로 다수의 트로피를 획득하며 구단의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팀 k리그(사진제공=쿠팡플레이)
팀 K 리그는 세징야(대구FC), 이승우(수원FC), 백승호(전북), 김영권(울산) 등 팬 투표로 선발된 11명과 홍명보 감독, 최원권 코치가 따로 뽑은 11명을 합쳐 총 22명으로 꾸려졌다.
K리그 사령탑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은 “승부를 가리기 위한 경기는 아니다. 그래도 선수들이 K리그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줬으면 한다”라며 “많은 팬들을 위해서라도 열정적이고 인상적인 경기를 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이벤트는 30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AT마드리드(스페인), 8월3일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의 경기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