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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팀' 바이에른 뮌헨 vs 리버풀, 프리시즌 일정 경기 중계 쿠팡플레이…선발 스쿼드 점검
입력 2023-08-02 12:00   

▲뮌헨 리버풀 프리시즌(사진제공=쿠팡플레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리버풀과의 프리시즌 일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전망이다. 중계는 쿠팡플레이에서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인 리버풀전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는 이전 소속팀 SSC나폴리에서 리버풀과 만난 적이 있다.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의 상대가 리버풀이었다. 조별리그 A조에 속한 두 팀은 상대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나폴리가 4-1로 승리했고, 2차전에선 리버풀이 2-0으로 이겼다.

16강에 두 팀 모두 진출했지만,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패해 8강 진출이 막혔다. 반면 나폴리는 구단 사상 최초로 8강까지 진출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29일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 선발 출전했다. 뮌헨에서의 데뷔전이었다.

그는 중앙 수비수로 출격해 상대 공격수들을 막으며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전반 45분을 뛴 김민재는 왼쪽 측면을 돌파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며 공격에도 가담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가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적으로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 우리와의 첫 번째 경기였는데, 매우 만족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쿠팡플레이에서는 이날 경기를 안형진 캐스터와 김민구 해설이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