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PSG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챔스) 뉴캐슬과의 경기 일정에 선발로 출전할 전망이다. 중계는 스포티비온, 스포티비나우에서 볼 수 있다.
PSG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뉴캐슬(영국)과 대회 조별리그 F조 5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PSG는 프랑스 리그1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챔스에서는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F조에서 현재 2승 2패(승점 6)를 기록하며 도르트문트(독일, 승점7)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다. 3위 AC밀란(이탈리아, 승점5), 4위 뉴캐슬(승점 4)과도 승점 차이가 크지 않다. 한 경기만 패배해도 탈락 가능성이 높아진다.
PSG는 지난달 5일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우고도 4골이나 내주면서 무너졌다.
이강인의 분위기는 좋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땄고, PSG에서는 공식전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10월 국가대표팀 A매치에선 데뷔골을 포함해 4골 3도움을 올렸고, 이달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도 맹활약했다.
이강인은 지난 25일 열린 AS모나코와의 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PSG의 배려로 뉴캐슬 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도 뉴캐슬전을 앞두고 이강인과 비티냐의 공존 가능성을 언급하며 선발 가능성을 내비쳤다.
챔스 F조 4위 뉴캐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에 올라있다. 지난 26일에는 첼시를 4-1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