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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뮌헨, 경기일정 중계 쿠팡플레이…손흥민ㆍ김민재 선발 맞대결 펼쳐질까
입력 2024-08-03 09:00   

▲쿠팡플레이 뮌헨 vs 토트넘(사진제공=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시즌 경기 일정을 쿠팡플레이에서 중계한다.

토트넘은 뮌헨과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뱅상 콤파니 감독은 "이렇게 많이들 환영해주셔서 깜짝 놀랐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많은 스타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김민재의 인기가 이 정도일 줄 몰랐다. 함께 뛰었던 선수들보다도 더 많은 인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김민재의 부진에 대해 "작년엔 김민재뿐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시기였다"라며 "지난 결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다가오는 시즌이 중요하며 새 시즌 준비에 더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김민재는 "소속팀으로 한국에서 프리시즌을 치르는 게 처음인데 기분이 좋다. 빠르게 감독님 전술에 녹아들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려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데얀 쿨루셉스키, 벤 데이비스,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등을 내세울 전망이다.

뮌헨에선 김민재를 비롯해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에릭 다이어, 주앙 팔리냐 등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중계는 윤장현 캐스터와 이근호, 한준희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다. 경기 이후에도 진세민 아나운서와 임형철, 황덕연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리뷰 방송을 통해 경기의 하이라이트 및 분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