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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13회(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천안 병천 순대, 이봉원 짬뽕, 공주 원조 맛집 김피탕, 박찬호 추천 공주 국밥을 소개한다.

17일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13회에서는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명물 음식 먹방 여행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천안과 공주를 돌며 병천 순대, 짬뽕, 김피탕, 국밥 등 다양한 지역 음식을 맛본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곽튜브는 충남 천안에서 유명한 병천 순대 맛집을 찾아간다. 두 사람은 병천 순대와 각종 부위의 수육, 그리고 순대 국밥을 주문해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전현무는 "설렁탕도 간 없이 먹는다"라며 간을 하지 않고 순대 국밥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는 "맛있어서 그러는 거냐, 아니면 오기냐?"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전현무계획2' 13회(사진제공=MBN·채널S)

이어 두 사람은 천안에서 짬뽕집을 운영 중인 개그맨 이봉원을 만나 그의 짬뽕을 시식했다. 세 사람은 88년 전통의 천안 호두과자 원조집을 방문해 호두과자를 맛보며 대화를 나눴다. 이봉원은 과거 6전 7기의 사업 실패담과 함께 결혼 전 단란주점 사업부터 시작된 다양한 도전 이야기를 털어놨다.

세 사람은 공주의 소울푸드로 알려진 김피탕(김치+피자+탕수육) 원조 맛집도 찾았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처음 보는 독특한 메뉴에 신기해하며 김피탕을 맛봤다. 식사 중 이봉원은 아내 박미선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과거 박찬호가 추천했던 공주의 특별한 국밥집으로 이봉원과 곽튜브를 안내했다. 이들은 국밥과 알밤묵무침을 맛보며 국밥의 특별한 주재료를 맞히는 미션에 도전했다. 국밥을 즐기던 중 이봉원은 과거 사채 빚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위기를 극복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전현무계획2' 13회는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