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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멤버들은 트레저만의 청량한 청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로 안무 연습에 매진했다. 구슬땀을 흘린 끝에 음악 방송 사전 녹화를 눈앞에 뒀고,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되는 자리인 만큼 멤버들은 새벽부터 한데 모여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트레저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음악방송에서 두 개의 세트를 오가며 무대를 펼치게 됐다. 뮤직비디오를 그대로 구현한 디자인에 감탄을 연발한 것도 잠시, 이들은 대기실에서부터 목을 풀고 가사에 어울리는 제스처를 연구하는 등 열의를 불태웠다.

촬영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이른 시간부터 현장을 찾아준 트레저 메이커(팬덤명)의 열띤 함성에 화답하듯 탄탄한 라이브로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에너지를 한껏 충전한 이들은 유쾌한 분위기 속 서로의 인터뷰를 모니터링하며 특유의 케미스트리를 뽐내기도.

빈틈없이 완벽한 퍼포먼스로 생방송까지 무사히 마친 트레저는 "팬 분들이 저희를 봐 주시는 사랑스러운 눈빛이 너무 힘이 됐다"며 "새로운 노래로 찾아오는 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트레저는 멈추지 않겠다"고 전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트레저는 새 미니앨범 컴백을 예정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팬 콘서트 [SPECIAL MOMENT]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효고·아이치·후쿠오카·사이타마, 미국 뉴욕·워싱턴 DC·오클랜드·로스앤젤레스 등으로 발걸음을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