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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 MBC 퇴사 "돈 벌러 나갑니다"
입력 2025-02-0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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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김대호 전 MBC 아나운서(사진제공=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MBC를 퇴사했다.

김대호는 4일 자신의 SNS에 "0204 이사"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대호가 짐을 챙겨 MBC를 나서는 모습, 퇴직서를 작성하는 김대호의 모습이 담겼다. 김대호는 퇴직 사유에 "돈 벌러 나갑니다"라고 쓰면서도, "내 인생에 변화가 찾아온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MBC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퇴직이 이날 부로 처리됐다고 밝혔다. 다만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중이었던 MBC 예능 하차 여부에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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