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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시티투어' 부산, 이순신 식당ㆍ50cm 자이언트 식빵 빵집ㆍ동굴 해물요리 맛집 탐방…가짜는 어디?
입력 2025-02-27 20:30    수정 2025-02-27 21:16

▲'식스센스 시티투어' 부산(사진제공=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부산 편에서 이순신 식당, 50cm 자이언트 식빵 빵집, 동굴 해물요리 맛집을 소개한다. 게스트 이선빈, 강태오가 두 개의 진짜, 하나의 가짜를 가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7일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3회에서는 '감자연구소' 이선빈, 강태오와 함께 부산의 흥미로운 핫플레이스를 방문한다.

이날 주제는 '레전드 오브 부산'으로 이순신, 빵, 동굴과 연관된 장소를 방문한다. 출연진들은 세 곳 중 하나의 가짜를 찾기 위해 '프로 방송인'의 촉을 세운다.

먼저 첫 번째로 이순신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이순신의, 이순신에 의한, 이순신을 위한 식당 '금신전선 상유십이'를 방문한다. '프로 방송인'인 식센이들은 주택가 골목에 거북선이 있는 것을 보고, 테마파크에서나 볼법한 외관은 제작진의 손길이 닿은 가짜라고 생각한다.

또 두 번째 핫플레이스에서는 미미가 SNS에서 본 적 있는 메뉴 50cm 자이언트 식빵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서울 중구 투어 당시 미미는 제작진이 제작한 가짜 핫플레이스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에 속았던 터. 이에 이번에는 진짜일지, 또 한 번 제작진의 덫에 걸리는 것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는 부산 시내에 있는 50년 된 동굴을 찾아간다. 80m 깊이 동굴 속에서 해물 요리 한 상 식당이 위치한 것. 이 동굴 식당은 정말 존재하는 곳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식스센스' 애청자인 강태오는 가짜 찾기 여행 내내 남다른 기준으로 핫플레이스들을 예의주시하지만 '식센이' 못지않은 뭉툭함이 감지된다. 무엇보다 이선빈과 의견 차이를 보이며 30년 찐친 유재석과 송은이 버금가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선빈의 이야기에 줄곧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강태오의 모습에 유재석은 "누구한테 미션 받은 거예요?", 미미는 "스파이죠?", 고경표는 "강태오가 가짜 아니에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27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