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강예원, 나이 46세에 맞선남과 소개팅 "대화 통하는 상대"
입력 2025-03-03 19:50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강예원(사진제공=tvN스토리)
나이 46세 배우 강예원이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합류해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한 소개팅에 나선다.

3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7화에서는 배우 강예원이 새롭게 합류해, 인연 찾기를 시작한다.

강예원은 “이렇게 계속 살 순 없겠다. 이런 식으로 계속 시간이 지나면 굉장히 위험하겠다”라고 밝히며 인연을 찾기 위한 용기를 밝혔다. 그는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고. 사랑을 받고 싶기도 하고. 사랑을 주고 싶기도 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또한 요즘 들어서는 걱정이 많이 된다며 그간의 휴식기를 진솔하게 털어놓는데, 근황을 전하는 도중 눈물을 보여 새롭게 인연 찾기를 시작하는 강예원의 속사정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강예원(사진제공=tvN스토리)
강예원은 본격적인 인연 찾기 출격에 앞서 오랜만의 방송 나들이에 인사를 전하고, 그간의 근황과 휴식기에 대해 솔직하게 말한다. 출연 소감을 밝히면서 이제까지 자신에게 연애는 늘 관찰자 시점이었다며, 특히나 모든 방송사의 연애 프로그램을 꿰뚫고 있을 정도의 연프 마니아였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또한 결혼하려는 간절한 이유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밝히는 중, 눈물을 흘려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윽고 강예원은 ‘친구 같은 내 편’을 찾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설렘, 긴장 속에 한 카페에서 첫 맞선을 진행하는 두 사람은 어색함에 어쩔 줄을 몰라 하지만, 오고 가는 대화 속에 MBTI, 혈액형, 데이트 취향 등 모두 일치해 연애 온도가 달아오른다. 의지하고 싶은 사람, 서로 대화가 통하는 상대를 찾고 싶다던 강예원은 “(첫 번째 맞선남과) 신기할 정도로 대화를 많이 한 시간이었다”라는 후기를 전해 관심을 자아낸다.

심지어 AI로 시뮬레이션까지 하며 대화 주제를 연습해 왔다는 맞선남은 여러 연애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데, ‘여사친과 커피, 식사, 술 어디까지 가능한지’, ‘공공장소 애정행각’ 등 썸 타는 연인들의 단골 질문 주제를 던지고, 이에 강예원도 가감 없이 전부 대답해 소개팅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