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챔스, UCL) 16강 경기 일정을 스포티비 나우,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중계한다. 이번 경기는 김민재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시간) 오전 5시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를 분데스리가의 강호 레버쿠젠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에 승점 8점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상대 전적에서는 열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2023-2024 시즌 이후 레버쿠젠과의 맞대결에서 3무 2패를 기록하며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특히 올 시즌에만 세 차례 만나 레버쿠젠이 1승 2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DFB 포칼 16강에서는 레버쿠젠에게 일격을 당해 탈락했다.
최근 5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에게 무실점 경기를 단 한 차례만 기록했다. 이는 레버쿠젠의 공격력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꾸준히 위협해 왔음을 보여준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핵심으로 자리 잡은 김민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리더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강행군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1월과 2월에 각각 한 차례씩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관리에도 신경을 쓴 만큼, 김민재가 이번 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챔스 4강까지 경험했다. 이번 시즌 목표는 당연히 유럽 제패다. 만약 다른 브라켓에 위치한 바이에른 뮌헨과 PSG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한다면, 김민재와 이강인의 맞대결도 볼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레버쿠젠 역시 8경기 무패 행진 중이다.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팀은 어디일지,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