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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호기심 자극한 브리즈번 아찔한 식당 "저렇게까지 먹어야 하나"(톡파원25시)
입력 2025-03-10 20:40   

▲'톡파원25시' (사진제공=JTBC )
이찬원이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호주 브리즈번 식당의 랜선 여행에 마음을 사로잡힌다.

10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아름다운 대자연과 함께 이색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브리즈번과 인상주의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프랑스 파리로 떠나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여행의 참맛을 선사한다.

먼저 브리즈번으로 향한 호주 톡파원이 약 3.7km 상공에서 자유낙하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실내 스카이다이빙에 이어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식당으로 불리는 곳을 찾아간다. 해당 식당은 식사를 마친 후 로프를 타고 17m 높이의 식당 외벽 아래로 하강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톡파원 25시’ 공식 겁쟁이 이찬원도 “처음에는 저렇게까지 먹어야 하나 이해가 안 갔는데 한 번쯤 해볼 만한 것 같다”라며 관심을 보였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톡파원25시' (사진제공=JTBC )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섬인 가리섬의 풍경도 생생하게 담는다. 특히 약 120km로 쭉 뻗은 75마일 비치에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병원선으로 사용됐다가 일본 회사에 매각된 후 난파된 마헤노 난파선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프랑스 톡파원은 예술과 함께하는 랜선 여행으로 유익함을 더한다. 몽마르트르 박물관에서는 르누아르가 거주하며 작품의 영감을 받았던 정원 내부를 감상할 수 있다. 르누아르의 연인이자 화가로 알려진 수잔 발라동의 작업실도 소개하며 르누아르와 수잔 발라동 사이의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되자 출연진 모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또한 ‘지옥의 3인방’이라는 별명을 가진 수잔 발라동과 그의 아들, 아들 친구의 놀라운 이야기도 알아본다.

뿐만 아니라 르누아르의 대표작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의 배경으로 알려진 식당도 방문한다. 더불어 ‘행복을 그리는 화가’라 불릴 정도로 작품 속에 즐거움을 담는 것을 추구했던 르누아르의 예술관이 소개된 후 ‘무스키아’ 전현무의 예술관도 듣는다. 전현무는 “저는 르누아르 철학을 뛰어넘었다”며 “주변 사람들은 즐거워하고 그림 당사자는 기분 나빠 해”라고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미술사 강사 이창용이 게스트로 함께하며 필리핀 세부와 튀르키예 앙카라 랜선 여행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