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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첫 마카오 단독 콘서트 성황리 개최…2만 아시아 팬 열광
입력 2025-04-28 10:14   

▲태연 아시아투어 마카오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소녀시대 태연이 처음 방문한 마카오에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태연은 지난 26~27일 양일간 마카오 더 베네시안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The TENSE in ASIA(더 텐스 인 아시아)'를 개최하며 약 2만 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태연 아시아투어 마카오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태연 아시아투어 마카오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태연 아시아투어 마카오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에서 태연은 5개 세션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히트곡부터 독보적 감성의 대표곡,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세트리스트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 화려한 무대 연출로 '믿고 보는 콘서트'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태연 마카오 공연 전경(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태연의 첫 마카오 방문에 감격한 현지 팬들은 'Blur' 무대 이후 'Weekend'와 'I' 떼창을 선보이고 '김태연 사랑해', '김태연 가지마'를 연호했다. 또 '행복해 보여 우리도 그래', '기억할게 잊지 않을게♥' 등의 문구가 담긴 슬로건 이벤트로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태연 아시아투어 마카오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태연 아시아투어 마카오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태연 아시아투어 마카오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공연 말미 태연은 "오래 기다리셨을 소원을 위해 멋진 공연 이어 나가겠다"라며 "이렇게 마카오까지 올 수 있게 만들어 주시고 (객석을) 가득 채워 주신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여러분께 받은 사랑 잊지 않고 잘 저장해 뒀다가 또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연은 5월 3~4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아시아 투어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