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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일본 라이브투어 도쿄돔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동방신기가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11월 사이타마를 시작으로 아이치, 히로시마, 오사카, 후쿠이, 미야기, 후쿠오카, 가나가와, 도쿄까지 9개 도시에서 'TOHOSHINKI 20th Anniversary LIVE TOUR ZONE(동방신기 20주년 라이브투어 존)'을 22회 공연했다.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투어는 총 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동방신기 일본 라이브투어 도쿄돔 공연 전경(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일본 라이브투어 도쿄돔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특히 지난 25~27일 열린 도쿄돔 공연을 통해 동방신기는 '도쿄돔 공연 총 33회, 전국 돔 공연 총 92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자신들이 보유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 기록을 또다시 경신한 것으로, 그룹의 압도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보여주는 성과다.

이번 도쿄돔 공연은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일(4월 27일)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를 기념해 스포츠닛폰,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이 도쿄돔 공연을 집중 조명한 특별판을 발행하기도 했다.

▲동방신기 일본 라이브투어 도쿄돔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일본 라이브투어 도쿄돔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일본 라이브투어 도쿄돔 공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는 공연에서 업그레이드된 무대 연출과 함께 'HUG (포옹)', 'Purple Line', 'Humanoids' 등 기존 세트리스트에 변화를 준 다채로운 무대를 완벽한 호흡으로 선보이며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활동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일본 투어를 마친 동방신기는 오는 5월 9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5월 11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