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 팬이벤트 '(G) EXHIBITION'(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G) EXHIBITION'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총 7회차로 운영됐으며 수많은 팬이 현장을 찾았다.
전시회는 앞서 공개된 (여자)아이들((G)I-DLE)에서 i-dle (아이들)로 그룹명이 바뀌며 'G'를 떠나보내는 'for G' 영상 속 테마로 꾸며졌다. 입장객들은 검은색 로브를 착용하고 i-dle 존, 리스닝 존, 히스토리월, 메시지월, MD 존 등의 섹션을 관람했다.
그동안의 아이들 발자취가 담긴 벽과 멤버들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시작으로 'for G' 영상의 오브제로 연출된 i-dle 존, G 관과 함께 아이들의 미니 8집 전곡 일부를 들을 수 있는 리스닝 존까지 팬들과 G를 떠나보내는 방식으로 연출돼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아이들의 깜짝 팬 이벤트도 준비됐다. 관람을 마친 팬들에게 'i-dle' 로고가 새겨진 소금빵을 선물했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 7회차에는 멤버들이 현장을 방문해 토크쇼를 진행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전했다. 팬들은 행사 종료 이후에도 '(G)EXHIBITION' 해시태그를 통한 인증샷 릴레이를 하며 전시회의 여운을 나눴다.
데뷔 7주년을 맞아 '아이들'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아이들은 오는 19일 미니 8집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