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바나 시티는 탁 트인 서울 전경을 바라보며 휴양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루프톱 다이닝 공간이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물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푸드와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지난 2023년 오픈 이후 여름철마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각종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9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기간을 ‘얼리 서머’, ‘서머’, ‘핫 서머’ 시즌으로 나눠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는 ‘얼리 서머’ 시즌으로, 디너 중심 운영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18일부터는 런치와 디너 모두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풀 패키지가 제공된다.
오픈 첫 이틀인 16~17일 저녁 5시부터 9시까지는 오프닝 이벤트가 펼쳐진다. 잠바주스의 착즙주스를 비롯해 페르노리카코리아, 에노테카코리아, 타이거인터내셔날이 선보이는 다양한 와인과, 서울드래곤시티의 정통 일식당 ‘운카이’에서 제공하는 사케를 시음할 수 있다. 럭키드로우를 포함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이색적인 루프톱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푸드 메뉴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런치 시간에는 6~8월 한정 운영되는 ‘프렌즈 앤 패밀리 세트’가 제공되며, 치킨 부리또·버거·샐러드·에너지 보울 등 여럿이 나눠 먹기 좋은 메뉴들로 구성됐다. 디너 대표 메뉴는 ‘서프 앤 터프 세트’로, 평일에는 고기와 해산물 플래터에 생맥주 무제한 혜택이 주어지며, 주말에는 뷔페 형식으로 운영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색다른 여름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복합 문화형 루프톱 공간인 ‘카바나 시티’를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도심 속 대표 여름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바나 시티가 위치한 ‘스카이킹덤’은 서울드래곤시티의 고층 건물을 잇는 스카이 브릿지에 조성돼 서울 전경과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