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세븐틴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수교에서 ‘B-DAY PARTY : BURST Stage(이하 BURST Sta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주년 기념 정규 5집 발매를 하루 앞두고 열리는 전야제로, 현장은 물론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다.
‘BURST Stage’는 정규 5집 앨범명인 ‘HAPPY BURSTDAY’의 상징성을 담은 이벤트로, 세븐틴의 격정적인 재탄생을 축하하는 초대형 퍼포먼스가 될 전망이다. 최근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서는 강렬한 불꽃과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이 어우러져, 단순한 무대를 넘어 시네마틱한 공연 연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틴의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Birthday(생일)’와 ‘Burst(폭발, 분출)’를 결합한 제목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이들의 정체성과 에너지를 상징한다. 이들은 컴백을 앞두고 ‘NEW ESCAPE’, ‘NEW MYSELF’, ‘NEW BURSTDAY’ 등 3가지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세븐틴은 일본 팬미팅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SEVENTEEN 2025 JAPAN FAN MEETING ‘HOLIDAY’’를 개최하며, 전 회차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첫날 공연은 일본 각지 영화관에서 생중계되는 ‘라이브 뷰잉’, 둘째 날은 글로벌 팬을 위한 온라인 스트리밍도 병행돼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