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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13년 만의 느와르 복귀…넷플릭스 '광장' 스틸컷 공개
입력 2025-05-13 15:05   

▲'광장' 소지섭 스틸(사진제공=넷플릭스)

소지섭이 '광장'에 선다.

넷플릭스는 13일 액션 느와르 '광장'에서 타협도 후회도 없는 냉혹한 복수자 '기준'을 연기하는 소지섭의 스틸을 공개했다. '광장'은 과거 범죄 조직의 핵심이었던 '기준'이 동생 '기석'의 죽음을 계기로 11년 만에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스틸에는 캠핑장에서 혼자 앉아 있는 고요한 순간부터 피투성이 얼굴로 싸우는 처절한 장면까지, 기준의 상반된 감정선이 고스란히 담겼다. 한때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의 죽음 이후, 기준은 시그니처 무기인 야구배트를 들고 광장 세계로 돌아오며 처절한 복수를 시작한다. 그가 목을 조르며 적을 제압하는 장면, 쓰러진 적들 사이에서 차가운 눈빛을 보내는 컷은 냉혹하고 고독한 그의 복수 여정을 예고한다.

소지섭은 영화 '회사원' 이후 13년 만에 액션 장르로 돌아온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주군의 태양', '유령'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그는 이번 '광장'에서도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특히 복수를 위해 감정을 절제한 채 직진하는 '기준'의 캐릭터를 소지섭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로 표현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은 오는 6월 6일 오후 4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