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
몬스타엑스는 14일 정오에 완전체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나우 프로젝트 볼륨1)'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2015년 5월 14일 데뷔 이후 정확히 10년 만에 몬스타엑스가 완전체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NOW PROJECT vol.1'은 그룹명 'MONSTA X'의 'MON'을 뒤집은 'NOW'를 제목으로 삼아, 지금의 몬스타엑스를 구성하는 정체성과 시점을 상징한다.

앨범에는 리더 셔누가 군 복무로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발표된 곡들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Rush Hour'를 비롯해 'LOVE', 'Beautiful Liar', 'Autobahn', 'Ride with U', 'Mercy', '사랑한다', 'LONE RANGER', 'Deny', '괜찮아'까지, 기존에 발표됐던 곡들이 새로운 버전으로 재구성됐다.
지난 13일 형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며 '군백기(군 공백기)'를 일단락한 몬스타엑스는 해당 곡들을 여섯 명의 목소리로 새롭게 녹음, 완전체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트랙들을 더욱 깊어진 감정선과 시너지로 완성해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해당 수록곡은 모두 멤버들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몬스타엑스의 음악적 정체성과 성장 과정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멤버들은 "그 시기의 감정을 되새기며 현재의 시선으로 다시 노래했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멤버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팬들과 소통하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