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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허안나ㆍ이은형ㆍ장도연과 치킨집 회동…첫 팬미팅 예고
입력 2025-05-17 23:00   

▲'전참시' 신기루 (사진제공=MBC)
코미디언 신기루가 허안나, 이은형, 장도연과 치킨집에서 모여 첫 팬미팅 비하인드를 전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7회에서는 신기루의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코미디언 후배 허안나, 장도연, 이은형과 단골 치킨집에서 만나 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네 사람은 과거 이 가게에서 치킨을 8마리나 먹었던 이야기와 당시 너무 많은 메뉴를 시켜 사장님께 혼났던 이야기 등을 나누며 폭소 만발 만남을 시작한다.

그런가 하면 맛깔난 음식 퍼레이드에 네 사람은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신기루는 대화 화두를 던진 후 동생들이 말을 시작하면 그 틈을 타 홀로 음식을 독식하는 모습을 보이며 음식에 진심인 면모로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신기루의 심기를 건드리는 사건이 발생하며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이로 인해 장도연과 이은형은 신기루에게 두 손 모아 싹싹 빈다고 해 그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전참시' 신기루 (사진제공=MBC)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신기루와 허안나 장도연, 이은형은 끊이지 않는 조롱 잔치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버진로드가 다 가려지는 건 처음 봤다”는 신기루의 결혼식 비하인드와 누군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것처럼 꾸민 신기루의 SNS 자작극 비하인드 등이 토요일 밤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 여기에 허안나는 신기루와의 첫 만남부터 드립걸즈 공연 당시 있었던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초보운전자 신기루는 소속사 사무실로 가기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으며 눈길을 끈다. 이어 조수석에 놓인 과자봉지, 선바이저에 꽂힌 치즈 등 먹을 것에 진심인 그녀만의 차량 풍경이 보이며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운전 중 코어 운동을 실천하는 심으뜸에게 영감을 받은 신기루는 감자칩 통을 활용한 자신만의 맞춤 운동법을 선보이며 스튜디오에 폭소를 안긴다.

▲'전참시' 신기루 (사진제공=MBC)
신기루와 소속사 대표의 티키타카 케미도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선 회차에서 역술가에게 ‘사면초가의 건물’로 지적받았으나 아직 그대로인 사무실을 본 신기루는 대표에게 따끔한 지적을 날린다. 이에 “예산 책정 중”이라며 재치있게 받아치는 대표와 답답해하는 신기루의 유쾌한 케미가 모두를 웃게 할 예정.

이어 신기루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첫 팬미팅 계획이 공개된다. 신기루는 무료 입장이라는 파격 선언은 물론, 굿즈 품목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고민하는데. 이어 ‘세미누드 화보’라는 모두의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표는 물론 참견인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의 멘탈 관리를 위해 신기루와 함께 그림 심리 상담 선생님을 찾아간다. 늘 당차고 쾌활한 모습 뒤에 감춰진 속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은 신기루는 선생님의 진단을 들은 후 눈시울을 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