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
22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마음 깊이 간직한 ‘버킷리스트’를 향해 돌진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깊은 산골엔 트리하우스를 짓고 살아가는 서경석 씨가 있다. 나만의 숲을 가꾸며 살고 싶은 게 버킷리스트였던 서경석 씨. 그 버킷리스트가 현실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이 무려 50년. 돈만 생기면 집 평수를 늘리는 대신 산을 사고, 나무를 심었단다. 그리고 퇴직한 다음 날, 그는 바로 산으로 들어와 직접 숲을 가꾸고 트리하우스를 지으며 산 사나이가 되었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
산 사나이 서경석 씨처럼 나만의 트리하우스를 만들고 싶다는 아들. 아버지의 숲에서 주말이면 트리하우스 만드는 노하우를 배우고 있단다. 할아버지의 숲이 가장 흥미로운 놀이터라는 손녀와 함께 숲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