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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발라드림 서기·경서·정예원 vs 구척장신 김진경·이영표 감독…복수전 결과 공개
입력 2025-05-21 20:55   

▲'골때녀' 구척장신 대 발라드림(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발라드림 서기, 경서, 새 멤버 정예원이 구척장신 김진경과 이영표 감독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골때녀'는 G리그 B그룹 다섯 번째 경기 FC 발라드림과 FC 구척장신의 경기를 중계한다. 최단신과 최장신이라는 뚜렷한 대조 속에서 '기술 대 피지컬'이라는 극과 극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결은 '구척장신'에게 설욕의 무대다. 구척장신은 '발라드림'에 앞서 컵대회 결승전과 챌린지리그 승격 결정전에서 연달아 패하며 공식전 전적 2전 2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를 통한 첫 승 달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골때녀' 구척장신 대 발라드림(사진제공=SBS)

'구척장신' 이영표 감독은 이번에도 피지컬 우위를 살린 전술을 준비했다. 특히 '발라드림'의 핵심인 서기를 철저히 봉쇄하는 맨마킹과 강한 몸싸움으로 경기를 장악하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최장신 멤버들과 김진경의 강한 킥을 앞세운 '이영표표 세트피스'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발라드림은 대표팀 탈락의 아쉬움을 안은 서기를 중심으로 복수전을 예고했다. 예비 엔트리 평가전에서 포트트릭을 기록하고도 최종 명단에서 탈락한 서기는 "영표 감독님의 선택이 틀렸음을 증명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현영민 감독은 빠른 기동성과 역습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준비했고, 선봉장 경서와 신예 정예원의 공격력도 기대를 모은다.

이영표 감독과 서기의 맞대결인 이날 경기의 결과는 21일 오후 9시 '골때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