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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 봄’ 하유준, 대체 불가 존재감
입력 2025-05-22 14:15   

▲하유준 (사진=㈜FNC스토리, FNC엔터테인먼트)
하유준이 ‘사계의 봄’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유준은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주인공 사계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사계는 케이팝 최고의 밴드 ‘더 크라운’의 리더였지만, 하루아침에 폭행 사건에 휘말려 그룹을 탈퇴하고 한주대학교로 돌아가 대학 생활을 하는 인물이다. 이때 하유준은 사계 특유의 초긍정 면모를 하유준만의 색으로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하유준이 사계일 수밖에 없는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카메라 밖에서도 유쾌+긍정 에너지

하유준이 연기하는 사계는 초긍정 사고를 가진 인물이다. 다사다난한 사건에 연루되지만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한다. 이를 연기하는 하유준 역시 촬영 현장에서 내내 웃음을 잃지 않으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이처럼 카메라 밖에서도 유쾌하고 긍정적인 매력을 내뿜는 하유준이기에 사계라는 캐릭터에 깊이 스며들 수 있었다.

◆주변 인물들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사계는 주변 인물들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김봄(박지후 분)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하고 다정한 눈빛으로 풋풋한 로맨스 케미를 선보여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서태양(이승협 분)과는 김봄을 사이에 두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더하지만, 현실에서는 훈훈하게 장난을 주고받으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다. 이러한 케미스트리가 극 중에서도 발현돼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데뷔를 앞둔 밴드 AxMxP의 보컬

극 중 사계는 케이팝 최고의 밴드 ‘더 크라운’의 리더이자 보컬을 맡은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또한 한주대학교에 돌아가서 만든 밴드부 ‘투사계’에서도 뛰어난 보컬과 기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렇게 높은 싱크로율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었던 건 하유준이 실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밴드 AxMxP(에이엠피)의 보컬 멤버이기 때문. 하유준은 그간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드러내며 캐릭터를 탄탄하게 구축해나가고 있다.

한편 하유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SBS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