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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사진 제공=대전시)

스튜디오 C1(대표 장시원)은 29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시(시장 이장우), 스포츠 ESG기업 ㈜국대(회장 김원석)와 ‘불꽃야구’ 전용구장 운영 및 콘텐츠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리모델링 공백기를 맞은 한밭야구장은 ‘불꽃야구’의 전용구장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스튜디오 C1은 프로그램 제작과 더불어 대전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대전시는 구장 대관과 행정적 지원, ㈜국대는 현장 운영 전반을 맡는다.

스튜디오 C1 측은 “역사 깊은 한밭야구장이 ‘불꽃야구’의 홈이 돼 뜻깊다”며 “대전의 야구 인프라와 열정이 프로그램 방향성과 맞닿아 있어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예능을 넘어 도시와 콘텐츠가 상생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구장을 확보한 ‘불꽃야구’는 지역 관광객 및 야구팬에게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대전의 스포츠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은 유휴 스포츠 인프라를 역동적인 콘텐츠 플랫폼으로 전환한 사례로 지역 관광·미디어·콘텐츠 산업 전반에 실질적 시너지를 불러올 전략적 행보로 주목된다.

한편,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스튜디오 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불꽃야구’는 회차마다 300만 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