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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2025년 전방위 열일…솔로 앨범부터 화보·예능까지 섭렵
입력 2025-05-30 11:20   

▲카이(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 카이가 솔로 앨범, 콘서트 투어를 시작으로 화보,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월드클래스 퍼포머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카이는 지난 4월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를 발매하고 약 2년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Wait On Me'와 선공개곡 'Adult Swim'을 포함한 총 7곡을 통해 카이는 성숙한 '카이 스타일'을 선보이며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앨범은 발매 직후 프랑스, 브라질, 멕시코, 스페인,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전 세계 3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엑소 카이 솔로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카이는 첫 솔로 투어 'KAION'을 진행 중이다. 이달 열린 서울과 쿠알라룸푸르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6월 마카오·자카르타·싱가포르, 7월 타이베이·마닐라, 8월 방콕·요코하마·홍콩 등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음악 활동 외에도 카이는 세 달 연속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스콰이어 4월호에서는 랄프 로렌, 더블유 코리아 5월호에서는 위블로 시계, 엘르 6월호에서는 베르사체 향수 등 패션, 주얼리, 뷰티 분야를 완벽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고 '화보 장인'으로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엑소 카이 솔로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또 '런닝맨', '살롱드립', '셀폰KODE', '카더정원' 등 다양한 콘텐츠 출연은 물론, 웹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에서는 고정 MC로 활약 중이다.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와 예능감을 바탕으로 꾸준히 호감도를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