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우리동네 간식장인, 단양시장 김부각 달인 맛집 탐방-비즈엔터

'오늘N' 우리동네 간식장인, 단양시장 김부각 달인 맛집 탐방

입력 2025-05-30 17:55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30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단양시장의 부각 장인 홍흥선 씨가 소개하는 9가지 맛 부각이 전파를 탄다.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로 사랑받는 전통 간식 부각이 장인 홍씨의 손길을 거치며 더욱 특별한 간식이 된다.

홍 씨는 늘어난 주문량에 대응하고 맛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부각을 튀기기 전 한 번 쪄내는 공정을 도입했다고 말한다. 쌀가루와 전분을 섞어 원재료에 얹고 고온에서 쪄내면, 식감은 쫀득해지고 찹쌀 풀과 재료가 쉽게 분리되지 않아 완성도가 높아진단다.

홍 씨의 두 번째 비법은 지역 특산품인 마늘이다. 튀겨낸 부각 위에 마늘 파우더를 뿌려 단짠 조화를 더해주며, 특유의 중독성 있는 풍미를 선사한다.

부각의 종류도 김부각에 국한되지 않는다. 고추, 황태, 비트, 연근 등 총 9가지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는다. 단양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간식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김세훈 기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