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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대호 아나운서, 유년 시절 추억 찾아 안산 초등학교 방문
입력 2025-05-30 23:05   

'나 혼자 산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안산 초등학교를 방문해 특별한 인연과의 재회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나운서 김대호의 유년 시절 추억을 따라가는 하루를 공개한다.

김대호는 지도를 보며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동네 곳곳을 돌아본다.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후배들과 만난 그는 뜻밖의 팬미팅을 연다. 한 후배가 “차은우 닮았어요!”라고 외치자 김대호는 당황하면서도 “나처럼 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대호는 유년 시절 살았던 집과 친구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는다. 친구 어머니는 친아들처럼 그를 반기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 나눈다. 그는 “조금만 일찍 왔으면 좋았을 걸”이라며 달라진 동네 풍경에 아쉬움을 드러낸다.

▲'나 혼자 산다' 김대호(사진제공=MBC)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김대호가 약 30년 만에 만나는 ‘그분’과의 재회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내내 긴장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던 그는 멀리서 다가오는 상대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린다.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는 그는 두 손을 꼭 잡고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고이 간직한 사진을 꺼내 보여준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나 혼자 산다' 김대호(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