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사진제공=KBS 2TV)
1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 1124회에서는 신선한 콘셉트의 새 코너 ‘자초하신 일입니다’와 ‘성장통 드라마 반올림’이 첫 선을 보인다.
이날 처음 선보이는 코너 '자초하신 일입니다'에는 조현민, 김지영, 이수빈, 채효령이 출연해 상류층의 허황되고 허세 가득한 삶을 유쾌하게 비튼다. 조현민과 채효령은 각각 값비싼 옷을 파는 부띠끄 사장, 일류 모델로 출연하고 김지영과 이수빈은 허세 가득한 상류층 여성들로 등장한다.
조현민은 부잣집 사모님인 김지영과 이수빈을 위한 알랑방귀를 준비하지만, 두 사람은 오히려 "솔직하게 말하라"고 닦달한다. 그런 두 사람에게 "사모님이 자초한 일입니다"라며 필터링 없는 독설을 날리는 조현민이 이 코너의 주요 웃음 포인트다.
'성장통 드라마 반올림'에서는 채효령이 혼자 있는 집에 김진곤이 놀러 온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10대 소년소녀로 변신한 두 사람의 풋풋한 분위기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여기에 두 사람의 키 차이 때문에 벌어지는 상황들이 핑크빛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풋풋한 고등학생 로맨스 사이 과연 중1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송병철의 등장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MZ를 호소하는 송병철의 특별한 챌린지는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개그콘서트' 1124회는 1일 밤 9시 20분 KBS2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