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런닝맨' 지예은·최다니엘, 이승협·박지후와 레전드 투표 레이스 예고…닭갈비 먹방
입력 2025-06-01 18:00   

▲'런닝맨' 박지후, 이승협(사진제공=SBS)

'런닝맨' 지예은, 최다니엘이 '사계의 봄' 이승협, 박지후와 투표 레이스를 펼친다.

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표심에 따라 운명이 갈리는 '투표해 봄' 레이스를 선보인다.

이승협은 과거 '런닝맨' 멤버의 초대 손님이었다는 사실을 밝혀 멤버들의 주목을 받았고, 박지후는 "예능 씨앗을 잔뜩 뿌리겠다"라며 적극적인 예능 적응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레이스는 '투표해 봄' 콘셉트로, 단 한 표가 벌칙을 좌우하는 '런닝맨'식 표심 전쟁이 진행된다. 멤버들은 다양한 안건에 대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특히 '함성 투표'에서는 양 팀이 고난의 벌칙을 피하기 위해 극한의 유세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지예은 애교 3종 세트', '유느님 찬스' 등 무리한 공약을 쏟아냈고, 양세찬은 "이건 부자가 이기는 거잖아!"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박지후(사진제공=SBS)

'그림 끝말 그리기' 미션에서는 멤버들의 엉성한 그림 실력과 억지 주장으로 혼란이 가중됐다. 그림을 미리 그려놓고 정답에 꿰맞추는 식의 꼼수까지 등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승협은 '손기술 좋은 대표' 선출 투표에서 뜻밖의 '밑장빼기' 기술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닭갈비를 빼앗긴 상대 팀은 분통을 터뜨렸지만, 오히려 같은 팀에게서도 핀잔을 듣는 상황이 벌어졌다.

▲'런닝맨' 박지후(사진제공=SBS)

또한 송지효는 벌칙 안건을 놓고 진행된 '콘클라베' 투표에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아 멤버들의 혼란을 불렀다. 만장일치가 되어야만 최종 벌칙이 결정되는 방식 속에서, 송지효의 독자적인 표심으로 인해 "스파이 아니야?"라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런닝맨' 특유의 배신과 꼼수, 예측불허 상황이 더해진 이번 레이스는 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