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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안유성 셰프, 이순실 평양냉면 식당 '옥류관' 오픈 만류 "무리 NO"
입력 2025-06-01 16:35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안유성(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안유성 셰프가 평양냉면 식당을 오픈하려는 이순실을 만류한다.

1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공식 감투만 여섯 개에 달하는 안유성 보스가 생 참치 접대로 멤버들의 환심을 사며, 자연스럽게 '당나귀회' 회장으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현무는 "우리도 모임을 만들자. 당나귀회 어떠냐"고 제안하고, 안유성은 "내가 회장이 되면 내가 다 쏘겠다"고 화끈한 공약을 내걸어 박명수와 전현무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는다.

당나귀회의 결성 배경에는 생 참치를 향한 멤버들의 집념이 있었다. 전현무와 박명수는 "우리의 영원한 안유성 회장님, 딸랑딸랑"이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안유성은 자신의 애제자를 위한 '명장 도전 특강'도 함께 전한다. 그는 "일곱 번 떨어지고 여덟 번째에 명장이 됐다"며 7전8기 끝에 대한민국 조리명장이 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특히 그가 전한 합격 꿀팁은 다름 아닌 '흰머리'. "명장은 나이가 지긋하고 품위가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흰머리 염색 스프레이를 추천하며 애제자의 이미지 메이킹까지 나선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순실(사진제공=KBS2)

한편 이순실은 동두천에 5개 900평 매장에 '한국의 옥류관'을 내겠다는 부푼 꿈을 공개한다. 박명수와 전현무는 "불안하다. 절대 안 된다"라고 외치고, 안유성마저 "나는 하루 매출 1,500만 원"이라며 차원이 다른 매출을 공개한 후 "꿈과 현실은 다르다"라고 단언한다.

안유성은 이순실을 향해 "조만간 못 볼 수 있다"라고 강력하게 반대하는데, 박명수, 전현무, 안유성이 '한국의 옥류관'을 꿈꾸는 이순실을 말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