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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시즌4 선수 신현수·윤상현·세림·백승렬·최웅희·한승우…팀 박항서vs김남일 경기 앞두고 소집
입력 2025-06-01 19:00   

▲'뭉찬4' 박항서 팀 선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항서 팀 신현수, 김남일 팀 이지훈, 윤상현, 세림, 백승렬, 최웅희, 한승우 등 '뭉쳐야 찬다' 시즌4(이하 뭉찬4) 1라운드 꼴지 결정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의기투합한다.

1일 방송되는 JTBC ' 뭉찬4'에서는 박항서와 김남일 감독의 각기 다른 전략과 선수단의 반응을 중심으로 극적인 전개를 예고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FC파파클로스'는 조별리그 2연패와 무득점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위기 극복을 위해 박항서는 선수단을 긴급 소집하고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지적해달라"며 솔직한 피드백을 요청했다. 선수들은 "감독님과 친해지고 싶다"라며 '이름 테스트'를 제안했고, 이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스트라이커 신현수가 예기치 못한 돌발 행동으로 현장을 놀라게 했으며, 박항서가 한 선수에게 사랑의 맴매를 날리는 장면도 연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뭉찬4' 김남일 팀 선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는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에 완패한 이후 내부 점검에 들어갔다. 감독이 도착하기 전, 이지훈은 윤상현에게 "너 형한테 할 얘기 많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둘 사이의 갈등이 드러났다. 이후 진지한 대화는 잔소리로 흐르며 웃음을 유발했다.

크래비티 세림은 백승렬에게 "아직 벽이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고, 이에 백승렬은 친해지기 위한 파격 공약을 내세우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또 최웅희와 한승우는 서로를 동갑으로 오해했던 에피소드를 통해 팀 내 새로운 케미를 보여줬다. 최웅희가 한승우를 형으로 알고 깍듯이 대했던 반전 일화가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갈등과 해프닝을 거쳐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가는 선수들의 모습은 1일 저녁 7시 1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