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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야 산다’ 율희→배윤정, '트레일 러닝' 도전…OTT 재방송 웨이브
입력 2025-06-07 20:00   

▲‘뛰어야 산다’(사진=MBN)
'뛰어야 산다'의 ‘뛰산 크루’가 하프 마라톤을 완주한 데 이어, 생애 첫 ‘트레일 러닝’ 대회를 앞두고 한층 강도 높은 산악 훈련에 돌입한다. 율희와 배윤정은 “집 나오면 얼굴 좋아진다”며 엄마들의 진심을 유쾌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양준혁은 이영표 부단장을 향해 불만을 토로하며 ‘웃픈’ 분위기를 완성한다.

7일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8회에서는 전남 보성 율포 해수욕장에서 ‘회복런’부터 본격적인 산악 훈련까지, ‘뛰산 크루’의 뜨거운 러닝 여정이 펼쳐진다.

하프 마라톤 완주 다음 날 권은주 감독은 “근육 회복을 위해 24시간 내 ‘회복런’이 필요하다”며 5km 러닝을 제안하고, 크루는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모닝런을 시작한다. 이때 조진형은 율희에게 “처음보다 얼굴이 확 좋아졌다”고 칭찬하고, 율희는 “여기 오니까 다들 미(美)를 찾아간다”며 웃는다. 이에 배윤정은 “원래 집 나오면 좋아~”라고 말하고, 율희는 “엄마들은 신발장에서 신발 신는 순간부터 웃는다”고 폭풍 공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뛰어야 산다’(사진=MBN)
최준석은 “예전엔 500m 거리도 차로 갔는데, 이제는 1km도 걸어 다닌다”며 러닝 후 변화한 일상을 고백한다. 회복런을 마친 뒤에는 ‘식재료 획득 레이스’가 이어지고, 안성훈과 양세형은 ‘쌈장’ 깃발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급기야 변호사 양소영이 중재자로 나서는 상황까지 펼쳐져 웃음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레일 러닝’ 도전도 발표된다. 션 단장은 “다음 목표는 트레일 러닝 대회”라고 선언하고, 배윤정을 비롯한 크루는 “평지도 힘든데 산이라니…”라며 충격에 빠진다. 이영표 부단장은 “트레일 러닝은 자연 지형을 달리는 훈련으로, 평지보다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 경고하고, 이에 양준혁은 “부단장이 우리가 힘들어하는 걸 즐긴다”며 투덜거려 폭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막상 시작된 산악 훈련은 크루들에게 결코 만만치 않다. 이장준은 “허벅지 근육이 터질 것 같다”고, 배윤정은 “두통에 구토까지… 너무 힘들다”며 체력의 한계를 호소한다. 급기야 정호영은 “이러다 직원들을 잃게 될 것 같다”는 폭탄 발언까지 던져 긴장감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