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야 산다’(사진=MBN)
7일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8회에서는 전남 보성 율포 해수욕장에서 ‘회복런’부터 본격적인 산악 훈련까지, ‘뛰산 크루’의 뜨거운 러닝 여정이 펼쳐진다.
하프 마라톤 완주 다음 날 권은주 감독은 “근육 회복을 위해 24시간 내 ‘회복런’이 필요하다”며 5km 러닝을 제안하고, 크루는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모닝런을 시작한다. 이때 조진형은 율희에게 “처음보다 얼굴이 확 좋아졌다”고 칭찬하고, 율희는 “여기 오니까 다들 미(美)를 찾아간다”며 웃는다. 이에 배윤정은 “원래 집 나오면 좋아~”라고 말하고, 율희는 “엄마들은 신발장에서 신발 신는 순간부터 웃는다”고 폭풍 공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뛰어야 산다’(사진=MBN)
이날 방송에서는 ‘트레일 러닝’ 도전도 발표된다. 션 단장은 “다음 목표는 트레일 러닝 대회”라고 선언하고, 배윤정을 비롯한 크루는 “평지도 힘든데 산이라니…”라며 충격에 빠진다. 이영표 부단장은 “트레일 러닝은 자연 지형을 달리는 훈련으로, 평지보다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 경고하고, 이에 양준혁은 “부단장이 우리가 힘들어하는 걸 즐긴다”며 투덜거려 폭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막상 시작된 산악 훈련은 크루들에게 결코 만만치 않다. 이장준은 “허벅지 근육이 터질 것 같다”고, 배윤정은 “두통에 구토까지… 너무 힘들다”며 체력의 한계를 호소한다. 급기야 정호영은 “이러다 직원들을 잃게 될 것 같다”는 폭탄 발언까지 던져 긴장감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