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처스2' (사진제공=채널A)
8일 방송되는 채널A ‘티처스2’에서는 노는 것보다 공부가 좋은 제주도 토박이 중1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도전학생은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재미있다”며 미적분 문제를 풀어냈다. 그 모습에 정승제는 “얼마 전까지 초등학생이었잖아?”라며 깜짝 놀랐다. 게다가 도전학생은 5대 경시대회에서 무려 2관왕을 차지한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친구들이 궁금해하는 수학, 과학 문제를 설명해 줘 ‘교수님’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였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는 “평소엔 ‘생활기록부(생기부)’를 입수하는데, 이번엔 ‘티처스’ 최초로 초등학교 ‘생활통지표’를 입수했다. 근데 ‘전 교과 모두 문제 이해력과 응용력이 우수’,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등등이 적혀 있어 흠잡을 데 없는 생활통지표다”라며 전과목이 ‘잘함’으로 표시되어 있는 생활통지표를 극찬했다.
이에 장영란은 “성적표 보고 손 떨린 적은 처음이다. 너무 질투가 난다”며 부들부들 떨었다. 전현무가 “딸과 동급생도 아닌데 왜 질투를 하냐”고 묻자, 장영란은 “우리 딸이랑 한 살 차이라 나도 모르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