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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9화(사진제공=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28일 방송되는 9화를 기점으로 한층 숨가쁜 전개를 예고했다. 민주영(오정세)의 기습으로 강력특수팀이 최대 위기에 몰린 가운데, 지한나(김소현)까지 적진에 홀로 갇히며 긴장감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피투성이가 된 채 컨테이너에 감금된 지한나의 모습이 담겼다. 언제나 냉철한 판단력과 과감한 행동력으로 특수팀을 이끌었던 지한나가 예상치 못한 습격을 당하며 홀로 고립된 것이다.

이런 지한나의 위기에 윤동주(박보검)와 김종현(이상이)이 나선다. 지한나가 남긴 단서를 쫓아 적진으로 잠입한 두 사람은 컨테이너에 몸을 숨기고 상황을 주시하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던 연적에서 이제는 거침없는 전우로 거듭난 두 사람의 공조가 이번 회차의 관전 포인트다. 서로를 견제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서로를 지키며 펼치는 든든한 팀플레이는 강력특수팀 성장 서사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번 9화에서는 속내를 드러내지 않던 지한나의 불도저 본능이 터진다”며 “서로를 지키기 위해 주저 없이 적진에 뛰어드는 강력특수팀의 폭주가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진한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끈끈한 유대와 정의를 향한 본능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