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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10일 "KBS2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가제)'이 오는 8월 30일과 9월 6일에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특집은 임영웅의 이름을 내건 '불후의 명곡' 첫 단독 방송으로, 임영웅은 지난 2020년 '송해 가요제 특집' 이후 약 4년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르게 됐다. 특히 임영웅 특집은 그동안의 경연 형식이 아닌, 임영웅과 그의 음악적 동료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와 진솔한 토크가 어우러진 힐링 음악쇼 형식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출연진은 임영웅과 오랜 시간 친분을 이어온 아티스트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각자의 무대를 통해 임영웅과의 인연을 풀어내며, 다채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준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온기', 'Do or Die', '모래 알갱이', '사랑은 늘 도망가' 등 발표곡마다 큰 사랑을 받아온 임영웅은 이번 특집을 통해 음악 세계는 물론, 무대에 대한 진심 어린 이야기도 전할 계획이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임영웅과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선사할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 중인 임영웅과 그의 친구들이 함께 만드는 페스티벌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