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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박명수 특집(사진제공=MBC)

'무한도전' 박명수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거성' 박명수와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2020년 '놀면 뭐하니?'에서 함께 치킨 사업을 했던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박명수는 등장하자마자 유재석의 손을 잡으며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인사하고, 하하의 농담에는 "없어져야 하는 건 하하"라고 받아치는 등 특유의 예능 감각을 발휘한다.

방송에서는 박명수의 유재석을 향한 유별난 애정 표현도 이어진다. 그는 "재석이는 내가 옆에 있어야 해", "너만 있으면 돼"라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고, "이번이 내 마지막 '유작'이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모두가 '유작' 발언에 놀라지만, 박명수는 '유'재석과 함께하는 '작'품이라고 말한다.

유재석·박명수·하하 세 사람은 '무한도전' 멤버와 깜짝 전화 연결도 시도한다. 박명수가 "나 '놀뭐' 나왔다"며 자랑하지만, 전화를 받은 멤버의 예능감에 눌려 "괜히 전화했다"고 후회하는 장면이 예고돼 궁금증을 더한다.

박명수가 출연하는 MBC ‘놀면 뭐하니?’는 12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