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핸썸가이즈' 경동시장 뼈구이(사진제공=tvN)

'핸썸가이즈(핸썸즈)' 오상욱이 경동시장 백반, 매운 뼈구이, 아귀찜, 냉면 맛집을 방문한다.

17일 방송하는 tvN '핸썸즈' 32회에서는 가수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 멤버들과 함께 경동시장 지역에서 점심·저녁 메뉴 탐방에 나선다.

이날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장소로 백반집을 찾은 오상욱은 푸짐한 상차림에 감탄하며 "어떤 여자가 와서 이 밥상 주면서 프러포즈 하잖아요? 전 받아요"라고 발언했다. 이어 "반지 이런 거 필요 없어요. 이거면 돼요"라며 진지한 표정을 지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 메뉴로는 매운 '뼈구이' 맛집을 찾았다. 가장 매운 단계를 주문한 그는 땀을 뻘뻘 흘리며 "전 괜찮은데 하나 드셔보실래요?"라고 능청스럽게 권해 형들의 의심을 샀다. 결국 김동현이 "사장님, 여기 한 사람이 잘못되고 있어요! 고장이 났어요"라고 외치며 상황을 정리했다.

같은 방송에서 맏형 차태현은 '아귀찜'을 주문한 뒤, 다른 멤버들이 먹는 '뼈구이' 비주얼에 흔들리며 혼란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신승호가 "후회가 막심하신 것 같으니, 시원하게 내가 사겠다는 분은 들어오세요"라며 '조건부 겸상'을 제안했고, 차태현은 조용히 메뉴판을 살피며 계산기를 두드려 웃음을 유발했다.

'핸썸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