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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슈퍼 쇼 10' 포스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 콘서트 'SUPER SHOW 10'이 22일부터 서울 KSPO DOME에서 3일간 열린다.

'SUPER SHOW 10'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한 슈퍼주니어의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이번 공연은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투어의 첫 시작점으로, 그룹의 지난 시간을 집대성한 무대가 예고돼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슈퍼주니어는 콘서트를 앞두고 "20년을 함께한 우리가 20년을 갈고 닦았다. 무대 위 모든 순간이 슈퍼주니어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놓치면 후회할 '슈퍼주니어의 지금'이 있는 공연일 것"이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멤버들은 공연 관련 10글자 스포일러로 "슈퍼쇼 전설은 계속된다", "엘프(E.L.F.)와 만드는 기적의 날", "지나간 콘서트 안 돌아와", "평생 곁에 있을 게 아이 두(I Do)"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답변을 전했다.

한편, 22일 공연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멕시코, 영국, 스페인, 덴마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14개 지역 극장에서 동시 상영된다. 이어 23~24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