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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전혜빈(사진 제공 = 꿈이엔티)

전혜빈의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소속사 꿈이엔티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 직후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작품과 배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공개된 스틸 속 전혜빈은 흔들림 없는 아우라로 시선을 압도한다. 세련된 네이비 슈트와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는 지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동시에 드러냈고, 깊은 눈빛과 섬세한 표정은 극 중 ‘허민정’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완성했다. 특히 서류철과 사과 오브제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은 자신감 넘치는 변호사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에스콰이어’ 속 공식 ‘멋쁨 끝판왕’의 면모를 증명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허민정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나며 극적 긴장감이 고조됐다. 시어머니의 구박과 남편의 부당한 요구로 고통받던 과거와, 냉철하고 당당한 변호사로 성장한 현재의 모습을 극명하게 대비시키며 전혜빈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또한 진우(이학주 분)와의 서사에서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묘한 긴장감을 그려내 극 전개에 입체감을 더했다.

이처럼 전혜빈은 단순히 과거와 현재의 대비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인물의 내면과 서사의 깊이를 정교하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인물들과의 케미스트리까지 더해져 ‘에스콰이어’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에스콰이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